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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극우단체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 주선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든 모습이 포착되어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등을 다룬 본회의에 참석 중이었다. 온라인에서는 김 의원의 잠든 모습 사진이 확산하며 “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에 대해 “사고치고 잠을 자는 모습이 황당하다”, “국회에서 잠자는 것이 몇 번째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건은 김 의원이 지난해 필리버스터 중 잠든 모습이 포착된 것에 이은 또 다른 논란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김 의원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업을 이루고 숙면을 취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이 사건은 국회의원의 행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엄격한 잣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