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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연말 산타랠리 없이 조용히 마무리되었고, 이번 주 큰 손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했으나 마지막 날 반등했다. 이번 주에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와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6일에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연설, 7일에는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와 ISM 12월 서비스업 PMI,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이 있다. 8일에는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금리 인상 및 시장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연설도 8일에 예정되어 있다. 9일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애도로 휴장이다. 다수의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이어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10일에는 12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며, 고용 시장의 추세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시작될 예정이며, 델타항공, 제프리스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연준의 발언을 통해 향후 경기 전망을 예측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