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로젠은 최근 주식 시장에 떠돌던 공모 유상증자 임박 루머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회사는 자회사인 AP헬스케어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와 관련된 루머라고 설명했다. AP헬스케어는 지난 9월 20일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오는 28일과 29일에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프로젠은 AP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으며, 공모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에이프로젠은 현재 어떠한 형태의 공모 유상증자도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프로젠은 지난 7일 유럽 최대 CRO 기업인 OPIS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AP096의 유럽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
AP096은 전임상을 마치고 오송공장에서 2000L 배양기를 통한 퍼퓨전 배양 방식의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임상 시료 생산 공정이 진행 중이다. AP096은 배양기 1리터당 생산량 100그램 이상을 달성하며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고생산성을 기록했다. 특히, 퍼퓨전 배양은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에이프로젠은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