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주식 ‘베팅’…4CB 인수 후 일부 재매각

미래에셋증권이 하이브 주가 상승에 베팅하며 넷마블이 보유했던 하이브 지분을 인수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넷마블로부터 하이브 의결권 지분 110만 주를 주당 19만 9000원에 인수하는 동시에,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통해 하이브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을 통제하고 넷마블로부터 프리미엄을 받기로 했다. 이는 넷마블이 하이브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미래에셋증권에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또한 하이브가 발행한 4회차 사모 전환사채(CB) 4000억원을 인수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하이브의 3회차 CB를 일부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달 조기 상환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셋증권은 4CB 일부를 장외에서 매각했지만 대부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자기매매(PI)부서의 지분, 3·4CB 잠재주식 등을 포함하여 하이브 총 6.5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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