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美 CPI 발표 앞둔 증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주 코스피는 3.02% 상승하며 2515.7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조 4672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시장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15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CPI에 주목하고 있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이 예상되나, 일시적 요인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2440~2570으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저평가된 업종, JP모건 컨퍼런스, 소비 진작 정책 등을 꼽았고, 하락 요인으로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과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JP모건 컨퍼런스 참가 제약·바이오 종목과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둔 소비·관광 업종에 관심이 집중된다. 반도체 업종 반등과 15일 TSMC 실적 발표가 미국 증시 랠리 재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의 조선업 협력 발표로 인한 엔진·기자재 종목 수혜도 기대된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과 반도체 중심 이익 하향 전망 등으로 인해 코스피 상승세가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도 있다. 코스피200 12개월 PER 반등 등을 근거로 자율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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