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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의료 파업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7월 고점 대비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고, 2분기 매출은 7% 감소, 영업이익은 45% 감소했다. 의료 파업으로 수액제 등 전문의약품 매출 감소와 헴리브라 위험부담금(RSA) 비용 계상으로 실적 부진이 나타났다.
하지만 3분기부터 헴리브라 RSA와 페린젝트 매출 차감 회계 이슈가 해결되며 이익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은 1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8%에서 4분기 13.4%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JW중외제약에 수액을 공급하는 JW생명과학은 의료 파업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은 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수액제 업체들의 매출 추이를 보면 의료 파업의 영향은 제한적이며, 공장은 꾸준히 가동되고 계열사인 JW중외제약으로 원활한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B2B 사업 확장으로 판매 채널이 다각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