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BTS 컴백으로 하이브 주가 2조원대 매출 추가, 본격 반등 예상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하이브의 주가가 BTS의 내년 컴백으로 본격 반등할 것이라 전망했다. 뉴진스 계약 해지 소송에도 불구하고, 내년 6월 BTS 완전체 활동 재개로 2조원에 달하는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중 공연 매출이 9000억원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며, 굿즈, 음반, 구독 판매 등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BTS의 지속적인 인기와 막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서구권 공연 및 음원 시장 호황에 힘입어 하이브와 JYP Ent.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의 성장세 둔화 등을 고려할 때 다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낮다고 평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내년 하반기 컴백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내년 4분기 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하이브 주가에는 BTS 컴백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이브를 신규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뉴진스 사태는 하이브 매출의 7~8% 감소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