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한동훈, “청년 표 없으면 망한다”…2030 외연 확장 드라이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청년층 지지 확보를 위해 ‘역면접’ 행사를 개최했다. 그는 청년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약속하며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 복지 분야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특히 청년 표를 얻지 못하면 전국 단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취업 지원, 공정 채용 보장, 군 장병 급여 인상 등을 언급했다.

한 대표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며 목소리 큰 사람들이 우선순위를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인재상에 대해 공적 마인드를 갖춘 집단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민주당과 차별점으로 개인의 자유와 성장을 중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 지지가 없으면 국민의힘이 망한다고 말했다. 지구당 부활을 통해 직업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생적 정치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아직 국회 단계에서 결정되지 않았지만,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에게 진심이며 청년의 힘이 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청년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내년 2월 청년 페스타 행사를 개최하여 청년들과 소통하고 정치 입문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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