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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폐기 후 첫 최고위원회의와 긴급 의원총회를 9일 오전 개최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불참한다.
최고위원회의에는 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정책위의장, 사무총장이 참석하며, 회의 이후에는 5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조기 퇴진 로드맵 등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 11시에 열리는 긴급 의원총회는 상임위원회 간사들이 소집했으며, 당헌에 따라 소집 요건을 충족했다.
의원총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방안과 민심 악화 대처 방안이 논의된다.
4선 이상 의원들도 별도 회동을 통해 정국 상황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들은 탄핵안 부결 이후 당의 향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 당의 단합과 정국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