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한동훈, 3·1절 기리는 날 개헌 촉구…”87체제 수명 다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1절을 맞아 개헌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거론하며, 구시대의 문을 닫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87체제가 29번의 탄핵과 계엄 시도 등으로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개헌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차기 대통령은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2028년 대선에 불출마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를 통해 적대적 공생 정치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개헌을 통해 시대를 바꾸고, 3년 뒤 정계에서 물러날 것을 약속했다.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과 함께 정계 복귀를 예고한 그는 북콘서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정치인들의 희생정신 부재를 비판하며, 부끄러운 현실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없다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개헌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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