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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6개 쟁점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자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를 윤석열 정부의 ‘내란 정권’의 연장으로 규정하며, 한 권한대행을 ‘내란 피의자’, ‘내란 공범’ 등으로 비난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한 권한대행의 탄핵 가능성을 시사했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내란 단죄를 위한 상설특검 추진과 김건희 특검법, 내란 특검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대통령경호처의 수사 협조와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 방지도 요구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권한대행 탄핵에 대한 당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전했다. 결국 민주당의 강력한 반발은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탄핵 추진 가능성까지 포함한 정치적 공세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은 여야 간의 극심한 정치적 대립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정당성 없는 행위로 규정하고, 그 책임을 묻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