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4·19혁명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선 출마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 대행은 4·19혁명이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의로운 희생의 결과이며, 세계 민주주의 역사의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3년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언급하며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우리의 민주주의 발전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민의 단결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이 대독했다. 한 대행의 발언은 4·19혁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