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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46.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장관이 18.9%로 2위를 기록했고,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 등이 뒤를 이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 정권 교체’가 55.1%로 ‘여당 정권 연장’ 39.0%보다 높게 나타나며, 양측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7.6%로 민주당이 앞섰으며, 양당 간 격차 역시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 오차는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사 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18세 이상 1506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은 6.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