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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도를 ‘친위 쿠데타’, ‘절대군주화 시도’로 규정하며 강력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모든 국가기관을 장악해 전제군주로서 권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탄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태를 ‘무덤에서 살아난 친위 쿠데타’로 묘사하며, 이를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었다며, 역사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한 대표에게 국민의힘이 내란 범죄 집단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대다수가 잘못된 흐름을 따라간다면, 일부라도 국민과 역사를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 내란 동조세력이 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러한 발언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시도에 대한 민주당의 강경한 입장을 보여준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민의힘에도 역사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