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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을 국가 내란 범죄 수괴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도를 반란 및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대통령의 위헌·불법 행위로 인한 국민 생명 위협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체포, 구금, 기소, 처벌 절차 진행을 주장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윤 대통령 탄핵 찬성 발언에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 대표는 한 대표와의 회동을 제안하며 국민의힘에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역사적 흐름에 순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윤 대통령의 행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여야 대표의 회동 제안은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여야 간의 정치적 협상과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