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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와이드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다뤘다. 1심 판결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민주당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충격과 분노를 표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의 ‘골프 사진 조작’ 발언을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유죄로 판단했고, ‘김문기 씨를 몰랐다’는 발언은 무죄, ‘국토부 협박으로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 발언은 유죄로 판결했다.
민주당은 이 판결을 정치적 판결이라 규정하며 항소할 뜻을 밝혔고, 이재명 대표는 예정대로 장외집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장외집회를 ‘판사 겁박’이라 비판했다. 민주당은 장외집회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를 위한 여론 조성의 필요성으로 설명했지만, 중도층 이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재판부 해석과 양형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골프 사진 조작’ 발언의 해석과 ‘김문기 씨를 몰랐다’는 발언에 대한 무죄 판결에 대한 이견이 존재했다. ‘백현동 개발 용도 변경’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가 쟁점으로 남았다. 항소심에서는 이러한 쟁점들에 대한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당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정부의 성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