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윤석열 탄핵, 8년 전 박근혜 닮았다…조국혁신당 “11월 공개”

조국혁신당은 11월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 명백한 증거로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을 언급하며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권이 탄핵 공포에 휩싸였으며, 탄핵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과 결성한 ‘임기단축 개헌연대’를 통해 국민소환의 성격으로 대통령 임기 종료를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탄핵과 개헌을 병행하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당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내수, 약자, 미래, 민생을 포기한 ‘4포 예산’으로 규정하고, R&D, 복지, 골목상권 관련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특수활동비가 1조 2100억 원 증가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예산은 국회 심의를 무시하는 전제군주 예산이라며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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