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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충돌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비협조적이며 진상규명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증인 협상 과정에서 시종일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증인 명단 만장일치 채택이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계엄 피해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하고, 비상계엄과 무관한 인물들까지 증인 명단에 포함시키려 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행동이 내란 혐의자들은 외면하고 민주주의 수호자들을 공격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하며 국정조사 훼방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을 포함한 76명을 채택했지만, 여당의 반대 속에 표결로 진행되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하며, 언제든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결국, 여야 간 입장 차이로 진상규명 국정조사의 진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태도에 대해 국민들에게 묻고 있다. 국정조사의 공정성과 진실 규명을 위한 여야의 협력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