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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및 쇄신 개각을 요구했다. 이는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국민의 반감이 커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국정 기조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리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임을 역설했다.
그는 야당의 정치 공세를 막기 위해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헌정 중단’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정 지지율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당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윤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수사를 받을 것은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친윤계는 대통령실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하며 국면 전환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