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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남미 순방이 5박 8일 만에 종료됐다. 21일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통령을 영접했다. 그러나 통상 공항 영접에 참여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번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는 윤 대통령이 이른 귀국 시간을 고려, 당 지도부에 공항에 나올 필요 없다는 뜻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했다. 이른 시간대 귀국으로 인해 당 지도부의 공항 영접은 생략되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귀국은 순방 일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알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