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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를 국가 내란 범죄로 규정하며 탄핵을 촉구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위헌·불법 행위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했으며, 군대 동원을 통해 국민 주권을 찬탈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내란 범죄는 불소추 특권 예외 사항이므로 수사, 체포, 구금, 기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은 여야 정쟁이 아닌 국민 안위와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집무집행 정지 언급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탄핵 찬성을 전제로 한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밤사이 윤 대통령의 추가적인 계엄 선포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했다. 조국 혁신당 대표 역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의 행위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탄핵 처리를 촉구했다. 야5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의 규탄을 요구했다. 개혁신당 또한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구속 수감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