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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대통령이 국정 운영 동력을 상실, 제대로 기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탄핵으로 인한 국가적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하야가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탄핵보다 명예로운 하야를 선택하지 않으면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 하야 후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통해 국가 경영과 차기 대선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내비쳤다. 야6당의 탄핵소추안과 관련,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탄핵 찬성표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탄핵 투표 태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하야를 최선으로 보고 노력할 것이며, 부득이하게 탄핵 투표를 하게 된다면 그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결과에 따라 대선 출마 자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신속한 재판 진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무죄가 나올 수도 있지만, 유죄 시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결론적으로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의 하야를 강력히 촉구하며, 탄핵 가능성과 이재명 대표의 대선 출마 자격 문제를 함께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