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신평 vs 배현진, 이재명-한동훈 ‘인간성’ 두고 격돌: 전과 4범 vs 신의 있는 사람?

신평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간성을 비교하며 이 대표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신 변호사는 이 대표가 인간적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며, 한 장관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과거 많은 사람을 통솔해 온 점을 인간적 장점으로 언급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강하게 반박했다. 배 의원은 이 대표의 전과 4범이라는 사실과 여러 범죄 혐의를 거론하며 이 대표와 한 장관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을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 대표의 과거 행적, 특히 고 김문기 전 처장 관련 발언과 부부의 크리스마스 캐럴 영상을 언급하며 신 변호사의 주장을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 대표의 행동을 ‘신의 있는 사람’의 행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며 법적 심판을 예고했다. 신 변호사는 이 대표의 인간적 신뢰를 바탕으로 대통령실에 협치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재명 대표의 인간성에 대한 신평 변호사의 긍정적 평가와 배현진 의원의 강력한 반박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다. 두 사람의 주장은 이 대표의 도덕성과 정치적 행보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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