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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무죄 판결을 언급하며, 군 검찰의 기소 과정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 집행 기관이 오히려 법을 파괴하고 있다며, 박 전 대령 사건을 ‘도둑을 막아야 할 경비가 도둑질을 방조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고 사건을 조작한’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항소 및 상고 가능성을 예상하며, 무죄 판결 후에도 박 전 대령이 입은 피해를 언급하며 검찰의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순직 사건 특검을 신속히 추진하여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약속했다. 특검을 통해 사건 은폐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하며, 특검법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아울러, 악화되는 경제 상황을 우려하며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현재 경제 상황을 ‘국가의 경제적 기본 토대가 부서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확장 재정 전환과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업인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