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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씨의 녹취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활용해 대통령 탄핵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민주당이 15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1심 선고와 25일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탄핵을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녹취를 공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명씨의 녹취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고 대통령 탄핵 시나리오를 실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명씨의 녹취를 활용하여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법 위반 등 법률적인 문제를 부각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명씨의 녹취에 언급된 내용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민주당이 이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녹취에서 명씨는 김 여사가 윤 의원에게 전화하여 취임식 참석을 요청했다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당시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민주당은 명씨의 녹취 내용을 공개하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부적절한 행위를 폭로하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윤 의원은 이러한 민주당의 행동을 탄핵 시나리오의 일환으로 보고, 앞으로도 민주당의 공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