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미친 독재자? 탄핵만이 살길인가…윤 대통령, 내란죄 최대 사형 위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고 탄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사태를 대통령 권한을 넘어선 절대군주화 시도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위험한 인식을 지적하며 그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을 ‘미친 독재자’라 칭하며 탄핵 외 다른 해결책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죄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내란 특검과 청문회를 통해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의 탄핵안 반대 당론에 대해 이 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내란죄 공범이 되지 말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소시오패스적 망국 발상’을 가진 집단이라 비판하며 ‘쓰레기 정당’이 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계엄군이 언론이 아닌 국회, 선관위, 뉴스공장 등을 장악한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사적 감정이 개입된 특이한 사례라고 비판했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심각한 헌법 위반 및 내란 행위로 규정하고, 탄핵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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