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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항공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재명 대표는 사고 수습을 위해 당분간 무안에 머물며 현장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부상자 쾌유를 기원하며, 정부의 신속한 사고 수습 및 지원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전남도당 사무실에 대책위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주철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맹성규 의원을 상황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사고 수습 지원단장에는 신정훈 의원, 유족 지원단장에는 서삼석 의원이 임명되었다. 이번 사고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 충돌하여 발생했으며, 탑승객 181명 중 1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사고 원인 조사와 피해 지원이 최우선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