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러시아 전선에 ’20대 초반 북한군’ 투입 임박? 국정원 “전투 능력 낮게 봐선 안 돼”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고위급 장성을 포함한 일부 병력이 전선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을 포함한 선발대가 전선으로 이동 중이라는 첩보를 확인하고 있다. 이는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 투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국정원은 파병된 북한군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초년병으로 ‘총알받이’ 역할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하며, 이들의 전투 능력을 낮게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파병 군인들은 기본적으로 폭풍군단으로서 전투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상당한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파병된 북한군이 젊은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들이 받은 훈련과 전투 경험을 고려할 때 전투 능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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