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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특별감찰관 제도 추진을 “파도를 세숫대야로 막으려는 부질없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김건희 특검을 촉구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을 비판하며 “서울시정이라도 잘하고 임기를 마무리하라”고 꼬집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선 캠프 정책지원 실무를 총괄한 신용한 교수의 증언을 언급하며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한 전면적 수사를 촉구하고 국민의힘의 석고대죄와 수사 협조를 요구했다.
그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과 신원식 대통령실 안보실장의 ‘북괴 폭격’ 문자 메시지를 “외환유치 예비 음모”라고 규정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과 파병 및 국내 정치 이용에 대한 음모가 드러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여인형 방첩 사령관이 방첩사 경내에 전두환의 사진을 게첩한 것을 “헌법과 법률의 정치 중립위반”이라고 비판하며 공수처 긴급수사와 여인형 등의 직무 정지를 촉구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 입장 정리에 대해 “국정감사가 끝난 후 조만간 처리할 시기와 형식에 대해 지도부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야 2차 당대표 회담은 한 대표 측에 모든 공이 넘어간 상태라고 판단했다. 여야의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체에 대해서는 “여당 내 당정관계와 대표와 원내대표 간 관계가 정리된다면 민주당은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