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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하여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면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법과 한 대표의 건의 사항이다. 한 대표는 앞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등을 요구했었다.
또한, 의료 개혁으로 인한 의정 갈등 해결 방안과 당정 간 신뢰 회복 및 관계 강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면담은 김 여사 관련 의혹으로 인한 여권 위기와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
윤 대통령의 결단이 앞으로 국정 운영과 여권의 권력 지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야권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탄핵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당과 함께 정국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