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권성동, ‘윤핵관’ 독주? 비대위원장까지 맡나…’계엄 옹호당’ 오명 우려

국민의힘은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조기 대선 관리를 위한 선임이 중요해졌다. 5선 이상 중진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권성동 원내대표의 겸직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권 원내대표 겸직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린다. 원내대표 업무 과부하와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또한, 중진 의원들의 탄핵 반대 입장으로 인해 ‘계엄 옹호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내년 대선 승리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나온다. 친윤계와 친한계 간의 의견 대립이 심화되고 있으며, 비대위원장 선출 과정은 당내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을 ‘망하는 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결국, 새로운 비대책위원장 선출은 국민의힘의 당 운영 방향과 내년 대선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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