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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전방위 공세를 강화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다. 민주당은 한덕수 총리를 내란죄 혐의로 고발했고, 탄핵소추안을 준비 중이다. 국무위원 탄핵은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능하여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번 탄핵 추진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28번째 탄핵 시도가 된다.
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검법을 추진하며, 한덕수 총리를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특검도 검토 중이나, 현재는 윤 대통령 탄핵과 김건희 여사 특검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박성재 장관과 조지호 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0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12일 표결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주에 윤 대통령 탄핵안을 포함한 다수의 법안 표결을 예고했다. 이는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 시에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민주당은 특검법 통과 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통해 ‘대통령 직무배제’ 주장의 허위성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러한 민주당의 공세는 정권 탈환을 위한 정치적 전략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