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족저근막염”

“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지만, 장기간 집을 비우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화재는 2572건, 사망 35명, 부상 127명, 재산피해 200억원에 달했다. 화재의 55.5%는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주거시설 화재가 31.3%를 차지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 가스 중간밸브 잠금, 불필요한 전등 소등 등이 중요하다.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인덕션 전원 차단 또는 덮개 설치가 필요하다. 도난 방지를 위해서는 귀향 전 도어록 비밀번호 변경, 창문 잠금 확인, 신문 및 배달 중지 요청, CCTV 및 경보 장치 작동 확인 등이 필수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예상되어 동파에도 주의해야 한다. 계량기 주변 보온, 싱크대 수도꼭지 개방 등 동파 방지 조치가 필요하다. 소방청은 연휴 기간 귀향 및 여행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화재와 도난, 동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연휴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적금 넣듯 매달 비트코인 사모으면 5년 뒤 ‘잭팟’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매도 타이밍에 어려움을 겪는다. 적립식 투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도 장기간 적립식 투자를 권장했다. 적립식 투자는 매달 일정 금액을 주식, 암호화폐 등에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이다. 투자 위험 분산 효과를 가져다주지만, 매번 직접 투자하는 것은 번거롭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 증권사, 암호화폐 거래소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하여 국내외 주식, ETF 등에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2022년 출시 이후 156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테슬라, 애플 등 인기 주식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적립식 투자를 원한다면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를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다.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월 주문 신청 총액이 8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투자 가능한 암호화폐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적립식 투자는 장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