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등락할 때 현물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5%, 코스닥 6% 이상으로 1분 이상 급등락하면 5분간 주식 매매를 일시 중단한다. 하루 한 번만 발동되며, 거래 종료 40분 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서킷브레이커보다 먼저 발동되는 경계경보 시스템으로, 1987년 미국 증시 폭락 이후 도입되어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시행 중이다. 외환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시장 혼란 시 여러 차례 발동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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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김건희 여사 추천 의혹에도 김오진 전 차관 “21그램 추천자 기억 안 나”
- staff_1 jeong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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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대통령실 관저 공사를 총괄했던 김오진 전 차관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 전 차관은 관저 공사 수의계약을 따낸 21그램이라는 업체를 누가 추천했는지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김건희 여사가 추천했다는 사실은 부인했다. 야당 의원들은 21그램이 종합건설업 면허도 없는 인테리어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통해 관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전 차관은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한 관저 증축 공사 관련 김 여사에게 보고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보고 여부를 말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김 전 차관은 당시 인수위 초기였기 때문에 TF 업무에 집중했고, 관저 공사는 집무실 이전보다 중요도가 낮았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관저 공사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김 전 차관의 답변을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 김 여사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등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며 추가적인 증거 확보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신림5구역, 3900가구 대규모 재개발 확정… 신통기획 통해 서울 서남부 대표 주거지로 탈바꿈
- staff_1 jeong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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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신림동 412번지 일대의 ‘신림5구역’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사업지로 확정했다. 이 지역은 1970년대 조성된 노후 주택단지로, 재개발을 통해 최고 34층 건물에 39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림5구역은 용적률 제한이 높고, 지형적 특성상 재개발이 어려웠지만, 신통기획 사업을 통해 각종 인허가 지원 및 규제 완화를 적용받게 되었다. 개발 계획에는 서원역, 삼성산, 도림천과 연결되는 순환도로 및 보행통로 조성, 지형 차이를 활용한 커뮤니티 시설, 테라스 하우스 건립 등이 포함되었다. 저층부 특화 설계를 통해 도림천 조망을 확보하고, 각 동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통풍과 일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림5구역을 서울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고, 관악산 둘레길과 도림천을 이용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림동 일대에서는 신림5구역을 포함하여 5개 구역에서 신통기획을 통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완료 후 약 1만 2000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 신림5구역 확정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통기획 후보지 131곳 중 77곳의 사업 지정이 완료되었다.
[ 정치 ] “윤석열 대통령, ‘전쟁 획책’으로 김건희 게이트 덮으려 하나?
- staff_1 jeong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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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국정농단 게이트와 악화된 민생경제 등을 타개하기 위해 전쟁 위험 고조 등 국민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공천 개입과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며 국민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윤 대통령에게 국정기조 전환과 민생경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국익과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험주의를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그는 민생경제는 외면하고 안보 불안만 조장하여 위기를 넘기려는 시도는 성공할 수 없으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 파병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현대전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참관단과 전력분석단 파견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전쟁 위험을 고조시키며 국민 불안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