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성병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태아 감염도 가능하다. 주요 증상은 1기의 무통성 궤양, 2기의 전신 발진 및 점막 병변, 그리고 후기에는 심혈관계 및 신경계 등 다양한 장기 손상을 포함한다. 진단은 암시야 현미경 검사 및 혈청 검사(VDRL, RPR, FTA-ABS, TPHA)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경매독 의심 시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하다. 치료는 페니실린을 사용하며, 감염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콘돔 사용 등 안전한 성관계가 예방의 중요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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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이재명, ‘기본사회’ 키워드로 민주당 장악…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상임고문에 이해찬 전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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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기본사회위원회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재명 대표, 수석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을 임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이재명 대표의 핵심 정책으로, 대선 이후 기본주거,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개발을 진행해왔다. 같은 날 민주당은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상임고문 및 위원 26명을 임명했다. 상임고문에는 이해찬 전 당대표가, 수석부의장에는 이재정 의원이 임명됐다. 또한,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는 이연희 의원이, 사법정의특별위원회 위원에는 이용우 의원이 임명되었다. 이를 통해 민주당은 외교안보통일 분야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발을 강화하고, 당내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 ] “제주 단독주택·토지 공시가격 유일하게 하락…전국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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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96%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률이 2.86%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가 3.7%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는 -0.26%로 3년 연속 하락했다. 전국 평균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억 6974만원이며, 서울은 6억 3067만원, 경기는 2억 6908만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2.93% 상승했으며, 서울(3.92%), 경기(2.78%), 대전(2.01%) 순으로 높았다. 제주는 표준지 공시지가 역시 -0.26% 하락했다. 상승률은 상업용지(3.16%), 주거용지(3.05%) 순으로 높았다. 정부는 2020년 수준의 시세 반영률을 적용하여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 단독주택과 토지 공시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1월 24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 주식 ] “‘꼴찌의 반란’? 과매도된 한국 증시, 연초 급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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