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60세 이상 성인에게 나타나며 피부에 발진과 물집, 통증을 동반한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되지만, 포진성 통증이 남거나 2차 감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60세 이상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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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이재명 대표의 파격 제안, 국정 협치냐 대선 행보냐: 여야 대표 회동의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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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국민의힘에 재차 제안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가져도 좋다는 입장을 밝히며 협조를 요청했고, 경제·민생 분야라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여야 협의체가 구성된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를 18일 예방하기로 했으나, 이 대표의 행보를 우려하며 “대통령 놀음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대표가 한덕수 권한대행의 업무 범위를 제한한 것과 추경 예산 언급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발언이 월권이며, 민주당의 사과와 반성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추경 예산에 대해서는 필요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당 대표의 만남은 윤 대통령 탄핵 이후 정국 수습 방안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치 ] “김건희 특검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 3대 요구안 제시, 민주당 “대국민담화에서 명확히 밝혀라”
- staff_1 jeong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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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담화에 앞서 3가지 요구를 제시했다. 첫째,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직접 해명과 국민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둘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셋째,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논란과 관련하여 한반도 내 전쟁 책동 중단을 요구하며 정부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오는 9일 서울 도심에서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로, 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또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1000만인 서명운동과 시·도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논란을 ‘한반도 내 전쟁을 획책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대응 과정에서 참관단 파견 등을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 정치 ] “윤석열 대통령 담화, 與는 ‘실천’ 강조…野는 ‘반성 없는 사과’ 비판
- staff_1 jeong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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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강조하며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특별감찰관 임명이 김건희 여사 논란으로 악화된 민심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한 당이 앞으로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반성이 없고 솔직하지 못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사과가 진솔하지 못했고 국정기조 전면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 이후 하루 만에 입장을 밝혔지만, 전날에는 침묵을 지켰다. 이는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당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임명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지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은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고,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 간 녹취가 공개되면서 한 대표의 발언은 힘을 잃는 모양새였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에 대해 “국민들이 그렇게 흔쾌히 동의할 만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진솔한 사과와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양당의 상반된 반응은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 정치권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