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는 소변에서 성인 기준 하루 500mg 이상, 소아는 1시간당 체표면적 1㎡당 4mg 이상의 단백질이 배설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당뇨병성 신장질환, 사구체질환 등 다양한 신장질환뿐 아니라 교원성 질환이나 혈관염 등도 포함한다. 증상으로는 거품뇨, 부종 등이 나타나며, 신증후군의 경우 다량의 단백뇨와 저단백혈증, 고지혈증을 동반한다. 진단은 소변 시험지 검사와 24시간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필요시 신장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치료는 저단백 식이요법, 혈압 조절, 면역억제제 사용 등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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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 “미국계 헤지펀드 박스홀딩스, 에프앤가이드 지분 급처분…화천그룹에 넘긴 배경은?
- staff_1 jeong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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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계 헤지펀드 박스홀딩스가 에프앤가이드 지분 6%를 확보한 후 급처분하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스홀딩스는 지난 4월 6000만 달러 규모의 운용자금을 기반으로 에프앤가이드 주식을 매수했으며, 단순 투자 목적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김군호 전 대표가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자 박스홀딩스는 이틀 뒤 보유 주식 전량을 블록딜로 매도했다. 매도된 주식은 종가보다 11.2%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며, 대부분 1대 주주인 화천기공과 특수관계인 화천기계가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박스홀딩스는 71%의 차익을 실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박스홀딩스가 종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1대 주주에게 넘긴 점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박스홀딩스가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한 시기가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이 화천기계 주식을 매각한 시기와 일치하며, 박스홀딩스에 권 씨 일가 자금이 투입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화천그룹이 박스홀딩스를 통해 우호지분을 확보한 후 경영권 분쟁을 위해 지분을 넘겼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러한 주장은 박스홀딩스가 종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각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박스홀딩스 측은 “통상적인 공시를 진행했을 뿐”이라고 답하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는 밝히지 않았다.
[ 정치 ] “이재명 무죄 촉구, 지방자치단체장들 국회로 집결… “사법부 공정성 보여달라”
- staff_1 jeong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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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들이 국회를 찾아 이 대표의 무죄를 촉구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무죄를 호소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KDLC 소속 20여명의 인사들은 “이재명 대표 무죄를 촉구한다” “검찰주도 제1야당 대표 탄압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KDLC 상임대표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다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의 무죄 판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판부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하며 이 대표의 무죄를 촉구하며 정쟁에 휩쓸리지 않고 민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 대표 재판 결과가 윤석열 정부의 임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KDLC 구성원들이 국민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사람들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무죄를 거듭 강조했다. 황명선 의원은 민주주의가 유린된 현실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을 통해 대한민국 사법부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목소리를 보탰다.
[ 정치 ] “신평 vs 배현진, 이재명-한동훈 ‘인간성’ 두고 격돌: 전과 4범 vs 신의 있는 사람?
- staff_1 jeong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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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평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간성을 비교하며 이 대표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신 변호사는 이 대표가 인간적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며, 한 장관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과거 많은 사람을 통솔해 온 점을 인간적 장점으로 언급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강하게 반박했다. 배 의원은 이 대표의 전과 4범이라는 사실과 여러 범죄 혐의를 거론하며 이 대표와 한 장관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을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 대표의 과거 행적, 특히 고 김문기 전 처장 관련 발언과 부부의 크리스마스 캐럴 영상을 언급하며 신 변호사의 주장을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 대표의 행동을 ‘신의 있는 사람’의 행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며 법적 심판을 예고했다. 신 변호사는 이 대표의 인간적 신뢰를 바탕으로 대통령실에 협치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재명 대표의 인간성에 대한 신평 변호사의 긍정적 평가와 배현진 의원의 강력한 반박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다. 두 사람의 주장은 이 대표의 도덕성과 정치적 행보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