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결손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류 장애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여 시력 감소,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만성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없어 말기에 이르러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안압 하강제를 점안하거나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을 통해 안압을 조절한다.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수 있지만,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40세 이상은 정기적인 안압 검사와 안저 검사를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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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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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 “IPO 대어 ‘케이뱅크·더본코리아’ 등장…’옥석 가리기’ 본격화
- staff_1 jeong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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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IPO 시장은 9월 비수기를 지나 릴레이 청약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상반기 상장 심사 강화로 미뤄졌던 기업들이 4분기에 대거 IPO를 진행하며 10월 한 달 동안만 23개 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예고했다. 특히 케이뱅크와 더본코리아가 대표적인 IPO 기업으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뱅크는 9840억원 규모로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규모의 IPO를 준비하며 코스피 상장을 노리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4050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목표한다. 하지만 잦은 청약 일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 자금의 한계로 인해 우량 기업과 비우량 기업 간의 흥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서울보증보험 등 추가적인 IPO가 예상되는 만큼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빡빡한 일정과 시장 자금의 제한성으로 인해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방광염”
- user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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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방광염은 요로계 이상 없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감염될 수 있다. 빈뇨, 요절박, 배뇨 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혈뇨나 혼탁뇨를 동반할 수도 있다. 진단은 소변검사와 배양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항생제 치료를 통해 쉽게 치유된다. 만성 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급성 방광염과 같은 원인균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은 급성 방광염보다 약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급성 및 만성 방광염 모두 상행성 감염으로 인한 신장 감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