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고구려 왕 계보”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김건희 여사 특검에 찬성할 것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친윤계 의원들의 ‘김건희 여사 개목줄’ 게시글 공세와 김 여사 고모의 발언을 언급하며 친한동훈계 의원들의 내부 갈등을 지적했다. 그는 친한계 의원들의 유일한 생존 전략으로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결별을 주장했다.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서 찬성하든 반대하든 친윤계는 한 장관 체제를 무너뜨리려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원내대표는 한 장관이 용산과 친윤계의 ‘목줄’에 갇혀 멸망할지, 김건희 특검으로 ‘목줄’을 풀고 탈출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건희 특검을 외면하면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즉각적인 결정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의 발언은 여권 내부 갈등과 김건희 여사 특검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 긴장감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정국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결단을 촉구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을 강력히 압박했다.

“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되었는데, 이 글들이 한동훈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해당 글들의 작성자가 한동훈 대표의 가족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동명이인일 확률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에게 가족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은 검찰과 경찰에게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당이 진상 규명을 회피하려 한다며 당무감사가 아닌 수사를 요구했고, 게시물 작성자가 한 대표 가족이라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특히 사무총장의 무능함을 비판하며 서범수 사무총장에게 책임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