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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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밤이 지나면 가장 밝은 태양이 떠오른다.”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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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이토 준지 “공포만화는 아름다움과 징그러움 합쳐진 것”

➨ 이토 준지가 서울에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몰입형 체험 전시를 개최한다. 그는 공포 만화의 핵심은 현실성이라고 강조하며, 현실에 없는 것을 실제처럼 묘사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그의 만화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기묘한 설정을 통해 공포를 자아낸다. 이토 준지는 데뷔작인 ‘토미에 시리즈’에 대해 아름다움과 징그러움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를 통해 공포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얻어 공포로 변형시키는 작업 방식을 밝혔으며, 죽음과 기괴함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공포 만화 지망생들에게 어릴 적 경험에서 영감을 얻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 몰입하며 자신만의 공포를 찾아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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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 일본 차기 총리에 이시바 전 간사장…’한일 역사인식 비둘기파’

➨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5번째 도전 끝에 일본 집권 여당의 당수로 선출되었다. 그는 아베 전 총리와 대립각을 세우며 당내 지지 세력이 부족해 번번이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2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시바 총재는 한일 역사인식 비둘기파로 분류되며, 동맹과 우방 협력을 강조하는 만큼 한일 관계에서 기시다 총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는 선거 기간 동안 한일 과거사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향후 관련 발언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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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산 ] [라면과 아웃도어] 라면 먹으러 설악에 갔다

➨ 본 기사는 설악산 소청대피소에서 벌어진 ‘럭셔리 라면잔치’를 묘사하며, 1박 2일 동안 설악산 22km를 종주하며 펼쳐지는 라면 요리와 산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자는 ‘산 풍경에 비벼 먹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소청대피소를 취재지로 선정하고, 산악부 출신 친구들과 함께 라면 요리단을 꾸렸다.

험난한 산행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라면 요리단은 소청대피소에서 로제 신라면, 간짜장 짜파게티, 돈코츠라멘, 부대찌개 라면을 만들어 먹으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 특히, 돈코츠라멘은 한정된 재료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며, 봉정암에서 맛본 미역국 대신 밀크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기사는 설악동~소청봉~백담사 코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산행에 유용한 장비와 팁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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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내 인기 예전만 못한 탓”…장윤정, 콘서트 빈자리에 전한 심경

➨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콘서트 티켓 판매 저조에 대해 겸허하게 자신의 인기 하락을 인정했다. 그는 트로트 열풍이 식었다거나 티켓 가격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랜만의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의 용기 있는 발언에 남편 도경완과 팬들이 응원을 보냈다. 일각에서는 트로트 가수 인기 판도 변화와 고가의 티켓이 원인이라고 지적했지만, 장윤정은 자신의 인기 하락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 이후 ‘어머나’, ‘짠짜라’ 등 숱한 히트곡으로 ‘트로트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장윤정의 이번 콘서트는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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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정환아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홍명보 한탄에 안정환의 빵터진 한마디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쓴 안정환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홍명보 감독과 술자리에서 나눈 대화가 화제다. 안정환은 당시 홍 감독이 한국의 부진으로 경질된 후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러니까 전술을 좀 잘 쓰지 그랬어. 형님 좀 잘하지”라고 답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최근 홍 감독이 국회에 출석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비판을 받은 가운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정환은 홍 감독의 지도자 역량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을 했지만, 2014년 월드컵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져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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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천안서 세제 삼킨 8세 여아, 응급실 뺑뺑이 끝 대전으로

➨ 충남 천안에서 세제를 삼킨 8세 여아 A양이 지역 소아응급 전문의 부재로 80km 떨어진 대전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A양의 보호자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았지만, 소아응급 전문의가 1명뿐이고 월·수요일 주간에만 근무하는 관계로 진료를 받지 못했다. 결국 A양 보호자는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는 관내 다른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병원을 비롯한 인근 의료기관 9곳에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하지만 모든 병원에서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후, A양은 9시 49분에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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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MBC ] 이재명 “(구약성서 발언) 내가 했으면 검찰이 징역 5년 구형하지 않았을까”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비판하며 검찰의 선택적 수사를 지적했다. 전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배우자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력을 가진 자에게는 관대하고 야당에겐 가혹한 검찰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 최고위원의 발언에 동의하며, 자신이 같은 발언을 했다면 검찰이 5년 구형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과장됐으며, 성경을 인용해 거짓말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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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수심위서 공개된 검사 목소리 “이렇게 정리하면 되죠?”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기소 권고와 달리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는 기소를 권고했다. 그러나 최재영 목사 측은 수심위에 새로운 증거를 제출하며 결론을 뒤집으려 한다. 최 목사 측은 검사의 조사 내용을 녹음한 파일을 공개하며, 검사가 김 여사 불기소 논리를 만들기 위해 유도 질문을 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전달하는 날 촬영된 추가 영상을 제출하며 김 여사가 디올백을 돌려줄 생각이 없었다는 정황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최 목사는 경찰에 출석하여 윤 대통령의 처벌과 김 여사에 대한 보강 수사를 촉구했으며, 검찰이 자신을 기소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을 형사 고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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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경례한 尹과 참모들은 바보?” ‘김태효 엄호’ 용산 맹비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의 해명을 조롱하며 김 차장이 규정을 지켰다면 다른 모든 참모들은 바보라는 주장을 펼쳤다. 김병주 의원은 김 차장이 군사기밀 유출로 유죄 판결을 받은 부적절한 인물이라며 해임을 촉구했다. 51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김 차장이 의도적으로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했다며 파면 요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대통령실은 김 차장이 우측 전방의 국기를 보지 못했다는 해명과 함께 정쟁을 통한 외교·안보적 국익 훼손을 우려하며 파면 요구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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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외국 ‘튀려던’ 마세라티男 “왜 도망갔나” 혼란 틈타..

➨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긴급체포되어 광주 서부경찰서로 압송되었다. 김 씨는 뺑소니 사고 이틀 만에 서울 강남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도피를 도운 30대 남성도 함께 체포되었다. 김 씨는 지난 24일 새벽 광주에서 마세라티를 몰다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에는 20대 연인이 타고 있었으며, 남성 운전자는 크게 다치고 여성은 사망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전 일행과 술자리를 가진 정황을 포착했으며, 김 씨는 외국행 항공권을 예매하고 현금만 사용하며 도피를 시도했다. 사고 차량은 서울 소재 법인 명의이지만 김 씨와 무관하며 의무 종합보험에도 가입되지 않아 경찰은 ‘대포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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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이른 아침 4중 추돌사고…조깅하던 의사가 환자 살렸다

➨ 추석 당일 전주에서 발생한 4중 추돌 사고 현장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송정훈씨가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을 구했다. 송씨는 조깅 중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부상자들을 구조했으며, 의식을 잃고 맥박이 멈춘 남성 환자에게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유리 파편으로 인해 손과 무릎에서 피가 났지만 송씨는 환자를 살리는 데 집중했고, 결국 환자는 다시 맥박을 되찾았다. 다행히 환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송씨는 평소 응급실 근무 경험으로 두려움 없이 구호 조치를 취했으며, 다른 의사라면 누구나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는 쏘렌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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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 “현실판 마동석 되겠다”…복싱-유도 ‘국대’ 출신 등 신임 경찰 졸업식

➨ 2024년 9월 27일, 중앙경찰학교에서 제314기 신임 경찰 2191명이 졸업했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복싱 국가대표 출신 송화평 순경, 유도 국가대표 출신 전민선 순경, 토목설계회사 경력 14년의 최민성 순경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세 아들을 둔 윤은정 순경은 아이들을 재워놓고 밤마다 공부하여 오랜 꿈을 이루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서한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38주간의 교육을 통해 법률, 사격, 실전체포술 등을 배우며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졸업식에서는 현장실습 중 강제추행범 검거, 투신 시도자 구조, 흉기 난동 진압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졸업생들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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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한혜진 나왔을 뿐인데 난리났다…2주만에 10만 유튜버 등극한 여성의정체

➨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오픈 2주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첫 영상 공개 후 2주 만에 이룬 쾌거로, ‘나래식’은 찐친인 한혜진이 출연한 첫 번째 영상과 역도 선수 박혜정이 출연한 두 번째 영상 모두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혜진이 출연한 첫 번째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현재는 200만 회를 앞두고 있다.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맛깔 나는 요리, 그리고 힐링 토크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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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단독]“나랏돈 50억 날리게 생겼네”… 중국산 CCTV 해킹 공포에 軍 1400대 철거

➨ 국방부는 중국산 CCTV 1400여대를 전 군에서 철거했다. 이는 국정원의 해킹 우려 지적에 따른 조치로, 해당 업체가 중국산 CCTV를 국산으로 속여 군에 납품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납품된 CCTV는 중국의 악성 코드에 노출되어 군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군은 해당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며, CCTV 교체에 약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이로 인해 군 안보에 구멍이 생겼으며, 특히 과학화훈련장의 전투력 측정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중국산 CCTV는 중앙 서버에서 원격으로 접속 가능하며, 안보 핵심 기반 시설에 들어가는 설비는 국산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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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유동규 휴대전화’ 폐기한 사실혼 배우자 2심도 집유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실혼 배우자가 유씨의 휴대전화를 폐기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심보다 형량이 줄었지만, 재판부는 증거인멸 행위로 인해 실체적 진실 발견에 장애를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처벌 전력이 없고 사실혼 배우자를 위해 범행했다는 점을 참작했다. 박씨는 형법 제155조 제4항에 따라 사실혼 배우자도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형사법의 규율 목적이 달라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씨는 2021년 9월 검찰의 압수수색 전 유씨의 휴대전화를 깨뜨려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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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 “모르는 사람…저 좀 살려주세요” 흉기 찔린 17세 여고생 마지막 순간

➨ 30대 남성 A씨가 10대 여성 B양을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새벽 시간대 B양을 뒤쫓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B양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CCTV 영상에는 A씨가 B양을 뒤쫓는 모습과 B양이 몸부림치는 장면이 담겼으며, 목격자는 B양이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묻지마 살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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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 유동규 휴대폰 부수고 버린 사실혼 배우자, 2심도 징역형 집유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실혼 배우자 박모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증거인멸 혐의로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2021년 9월 검찰 압수수색 직전 유씨의 휴대전화를 부수고 버린 혐의를 받았는데, 해당 휴대전화에는 유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 기록이 담겨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재판부는 박씨의 범행으로 진실 규명에 어려움이 초래되었고, 수사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한 점을 지적했지만, 처벌 전력이 없고 범행을 인정하며 사실혼 배우자를 위해 범행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형량을 낮췄다. 박씨는 사실혼 배우자도 형법 제155조 제4항의 친족 범죄 증거인멸 면책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사실혼 관계는 혼인 관계와 달리 명확한 정의가 어렵고, ‘친족’은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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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9월 27일, PM 08시 52분 40초 기준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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