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의 방식이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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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 나경원·권성동·안철수 등 “탄핵안 상정, 토요일 안돼…신변 위협” 국회의장 항의방문

➨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 의원 18명이 국회의장의 14일 토요일 본회의 개최 결정에 항의했다. 이들은 토요일 본회의 상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대규모 집회 시위로 인해 국회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지난주 발생했던 시위대의 출입구 봉쇄 및 신분 확인 사례를 거론하며 국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중진 의원들은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요구만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일정과 국회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탄핵소추안 토요일 상정을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연합뉴스TV ] 김용현 구치소서 자살 시도…구속 후 첫 검찰 조사

➨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이후 검찰에 출석하여 네 번째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김 전 장관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포고령 직접 수정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자살 시도는 구속 영장 발부 직전 발생했으며, 법무부는 김 전 장관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수괴’ 혐의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폭로 나오고 수사망 좁혀 오는데…대국민 담화 후 칩거 尹, 뭐하나 보니

➨ 윤석열 대통령이 12·3 계엄사태 관련 수사에 직면하자 자진사퇴 대신 법률 대리인단 구성을 통해 수사와 탄핵 심판에 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탄핵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탄핵 찬성 의원들이 늘어나면서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하야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통령은 탄핵 심판과 내란죄 수사를 동시에 방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법조계는 탄핵 심판 과정에서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고 전망한다.

[ 한국경제 ] “괴뢰의 땅 아비규환”…북한, 尹 계엄·탄핵 사태 첫 반응

➨ 북한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 시도를 처음 보도하며 강력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비상계엄 선포를 ‘파쇼 독재’라 규정하고, 서울의 촛불집회 사진과 함께 탄핵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보도에는 계엄군의 국회 봉쇄, 탄핵안 무효화, 그리고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 내용이 포함되었다. 북한은 이 사태를 한국 사회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평가하며, 윤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이 위태롭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도는 윤 대통령 비난 보도를 재개한 것으로,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남한 내 동향을 처음으로 다룬 것이다.

[ 국민일보 ] 국수본 “극히 일부만 임의제출, 굉장히 유감” 용산 압수수색 일단락

➨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등’ 혐의로 수사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나, 대통령실의 거부로 영장 기재 장소에 직접 진입하지 못하고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받았다. 국수본은 극히 일부 자료만 확보해 유감을 표명했지만, 대통령실은 법과 관례에 따른 대응이었다고 주장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국무회의실 등 주요 장소였으며, 수사 초점은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으로 보인다. 이번 압수수색은 8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대통령실은 추가 자료 제출을 약속했으나 국수본은 추가적인 압수수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정부들도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유사한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 매일경제 ] “윤상현 입단속 좀”…“계엄은 고도의 정치행위” 주장에 나온 국힘 반응이

➨ 안철수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상현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해당 메시지는 송언석, 임이자 의원 등이 포함된 국민의힘 의원들 추정 그룹 채팅방에서 윤 의원의 입단속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윤상현 의원은 같은 날 현안 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정치행위로 옹호해 야당 의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의 발언이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안 의원이 받은 문자는 윤 의원의 발언에 대한 당내 우려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 조선비즈 ] “3명 남았다”… 與 탄핵 찬성 5명, 표결 정족수도 충족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 10명 이상이 본회의 참석 의사를 밝혀 표결 정족수를 확보했다. 5명의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 찬성을 공언했으며, TK 지역 의원들도 표결 참여가 불가피한 분위기다.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낮지만, 지난번과 같은 표결 불참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상으로 찬성표를 독려하는 설득 작업에 착수했다.

[ 연합뉴스 ]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종료…경호처 불허에 진입 실패

➨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위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경호처의 거부로 8시간 가까이 대치 끝에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국무회의실 등 4곳이 대상이었으나, 경호처는 군사·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진입을 불허했다. 경찰은 영장에 명시된 대로 임의제출을 시도했으나, 극히 일부 자료만 확보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러한 방식은 과거 청와대 압수수색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국 경찰은 압수물과 포렌식 장비를 가지고 대통령실을 떠났다.

[ 헤럴드경제 ] “너도나도 배달 음식 먹더니” 어린 나이에 결국 사달…왜?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2형 당뇨병 환자가 1.41배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2형 당뇨병 진단 환자의 증가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배달 음식 이용 증가가 당뇨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며, 배달앱 이용 증가는 팬데믹 기간 급격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며, 향후 팬데믹 상황 대처 방안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는 JAMA Pediatrics에 게재되었다.

[ 동아일보 ] ‘내란 주동자’ 김용현 변호인 사임…“본인·가족과 협의”

➨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중단했다. 대륙아주는 검찰 조사 입회를 끝으로 사임을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대륙아주 고문 출신으로, 이를 통해 변호를 의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구속 후 첫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 및 계엄 가담자들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김 전 장관은 구속심사 전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TV ] 하야론에 여당도 대통령실도 회의적…속속 탄핵투표 의사

➨ 국민의힘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 방안을 논의 중이나, 당내 반대가 거세다. 특히, 김재섭 의원 등 다수 의원이 두 번째 탄핵안 표결에서 찬성하겠다고 밝히며, 친윤계와 대통령실 일부에서 하야보다 탄핵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당 지도부는 2~3월 퇴진 후 4~5월 대선을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추진 동력을 잃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임기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탄핵을 감수하고 적극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적으로, 윤 대통령의 퇴진 방식을 두고 탄핵과 하야 간의 팽팽한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 연합뉴스 ] 계엄 직전 5분 국무회의…”尹 첫마디는 ‘누군가와 의논안해'”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도 당시 국무회의 상황이 국회에서 증언됐다.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 즉시 반대하며 국무회의를 소집, 대통령을 설득하려 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회의는 개폐회 선언 없이 5~7분 만에 끝났고 공식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만 대통령 면전에서 계엄에 반대 의사를 명시적으로 표명했으며, 다른 장관들은 대기 상태에서 계엄 선포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증언했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이후에도 계엄 해제 국무회의 소집까지 3시간이 소요된 점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 준비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국무위원들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도에 반대했지만, 그 과정과 절차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는다.

[ 연합뉴스TV ] 국수본, 대통령실 정조준…압수수색 집행은 불발

➨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윤석열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영장을 발부받아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 기록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경호처의 저지로 압수수색은 실패하고 일부 자료만 임의 제출받는 데 그쳤다. 합참 통제지휘실 진입도 실패했다. 국수본은 유감을 표명했으며 추가 압수수색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국수본은 비상계엄 당일 국회 통제 혐의를 받는 경찰 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인물들을 긴급 체포하거나 조사하고 있다. 또한, 국회 계엄 해제 방해 혐의와 관련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게도 출석을 요구했다.

[ 동아일보 ] [단독]이상민 측근 “尹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아무도 못막는다 생각했다더라”

➨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심의 국무회의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강력히 추진했던 상황을 법조인 지인에게 설명했다. 대통령은 이미 격분한 상태였으며, 국무위원들은 대통령을 설득하며 시간을 끌었지만, 10분 남짓한 국무회의 끝에 대통령은 계엄 선포를 강행했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의 결정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고 국민적 납득도 얻기 어렵다고 설득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또한, 이후 경찰 병력 국회 배치 과정에 행정안전부가 관여하지 않은 점에 의문을 품고 경찰청장에게 전화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 전 장관은 변호인을 물색 중이다.

[ 조선비즈 ] 경찰청장, 계엄 발표 3시간 전 안가에서 尹과 회동 의혹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가로 불러 계엄 이후 장악할 기관 목록이 적힌 문서를 전달했다. 문서에는 국회, 문화방송, 김어준씨 관련 단체 등 10여 곳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조 청장의 진술이 나왔다. 이는 조 청장이 계엄령을 사전에 몰랐다는 기존 주장과 상반된다. 경찰청이 제출한 조 청장의 동선과도 차이가 있어 진술 신빙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관련 진술에 대해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 경향신문 ] [단독]윤석열, 계엄 발표 3시간 전 조지호 안가로 불렀다

➨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불러 A4 용지 1장 분량의 계엄 관련 지시사항을 하달했다. 지시사항에는 국회와 MBC 등 10여 곳의 기관 장악이 명시되었으며, MBC가 포함된 것은 이번에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대통령은 계엄 선포 후 조 청장에게 6차례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고,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또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국회 진입 및 의원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대통령이 군과 경찰에 직접적인 지시를 내려 비상계엄을 실행했음을 보여준다. 조 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했다고 진술했다.

[ 경향신문 ] 김동연 “모든 국민이 내란 목격자…내란 수괴 윤석열 즉시 체포·탄핵해야”

➨ 김동연 경기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이며 즉각 체포 및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전사령관 증언을 근거로 윤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를 지적하며, 현재의 정치적 혼란이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최근 젊은 층의 탄핵 집회를 ‘응원혁명’이라 칭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기성세대의 책임을 언급하며 미안함을 표했다. 결론적으로 김 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탄핵을 경제 회복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 조선일보 ]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보험사 CEO 피격에 “의료시스템 망가진 탓”

➨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씨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EO 피살 사건에 대해, 미국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최씨는 의료 시스템이 이익과 양을 우선시하며 취약 계층을 소외시킨다고 비판했고, 이번 사건이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CEO 피살 사건은 보험금 지급 지연 및 거부 등에 대한 불만이 쌓인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용의자는 체포되었으며,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수익 규모 등이 적힌 선언문을 남겼다. 최씨는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설립하여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 국민일보 ] 공수처장 “尹대통령 긴급체포 가능…尹부부 폰 압수검토”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오동운은 국회에서 12·3 계엄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체포할 의지를 밝혔다. 긴급체포 가능성도 언급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과의 중복 수사 문제가 아님을 주장하며 법원의 영장 발부를 촉구했다. 또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하여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 압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오 처장은 여러 사건에 대한 강력한 수사 의지를 표명했으나, 법원의 판단과 절차적 제약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조선일보 ] “美대사, 尹정부와 상종 못하겠다더라” 김준형 발언에… 美대사 “완전한 거짓”

➨ 김준형 의원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윤석열 정부와의 소통 불가를 본국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한미국대사관은 해당 발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대사관은 외교 대화 내용의 비공개를 전제로 하면서도 김 의원의 주장을 명시적으로 반박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계엄 당시 대사와 통화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으며, 이후 골드버그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계엄령 발표 직후부터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 2024년 12월 12일, AM 01시 03분 11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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