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결심은 의지의 불꽃, 행동은 그 열기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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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생활고에 12살 아들 목졸라 살해 母…”나도 죽으려했다”

➨ 김제에서 40대 여성 A씨가 12세 아들 B군을 살해하고 자수했다. A씨는 생활고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유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아들을 차에 태우고 농로에서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내용과 함께 사건 현장 등을 분석하여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 서울신문 ] 우크라 총리 “한국에서 1억 달러 받았다”…차관 제공 확인

➨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의 첫 번째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이며, 사회적 영역 지원을 목표로 한다고 우크라이나 총리는 밝혔다. 이 차관은 20년 만기, 5년 유예기간, 연 1%의 이자율 조건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약속된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의 후속 조치이며, 한국은 향후 21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정부 예산의 60%를 해외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 한국경제 ] ‘아빠’ 정우성, 정면돌파…”질책 안고 아들에 대한 책임 다할 것”

➨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서울의 봄’ 최다관객상 시상을 맡아 영화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사생활 논란이 영화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혼외자 의혹과 추가 폭로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그는 모든 비난을 자신이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참석 여부를 고심한 끝에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고개를 숙였다.

[ MBN ] 정우성, 청룡영화제 참석해 “아버지로서 책임 다할 것”

➨ 혼외자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선 정우성은 제 59회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참석했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불참했으나, 최다관객상 시상을 위해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사적인 일로 영화와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의 남우주연상 후보이기도 한 정우성은 웃음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청룡영화제 참석은 혼외자 논란 이후 그의 첫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었다.

[ 서울신문 ] ‘혼외자’ 입 연 정우성 “아들 끝까지 책임질 것…모든 질책 받겠다”

➨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레드카펫 행사는 생략하고 시상식에만 참석, ‘서울의 봄’ 관계자들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사생활이 영화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외자 출산과 관련해 “모든 질책을 받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소속사는 친자 관계를 인정했으나 사생활에 대한 추가 정보 공개는 거부하고 있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있다.

[ 한국일보 ] ‘재벌가 혼외자 행세’ 전청조 상고 포기… 징역 13년형 확정

➨ 재벌가 혼외자 사칭 사기 및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28)에 대한 징역 13년의 2심 판결이 확정되었다. 전씨는 35억 원대 사기와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각각 12년, 4년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 병합 심리 결과 13년으로 감형되었다. 전씨는 11억 원대의 피해 배상 명령과 함께 고가의 차량 몰수 처분도 받았다. 반면, 전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경호팀장 이씨는 1심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상고했다. 전씨와 검찰 모두 상고하지 않아 13년형이 확정되었다.

[ 동아일보 ] 운동으로 체중 감량이 어려운 이유? 바로 ‘이것’ 때문

➨ 운동량이 많다고 해서 칼로리 소모량이 무조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활동량이 많은 탄자니아 하드자족과 미국 사무직 노동자의 일일 에너지 소모량은 거의 같았다. 이는 ‘제한된 총 에너지 소비 모델’이라는 새로운 이론으로 설명되는데, 우리 몸은 활동량 증가에 따라 다른 생물학적 기능을 조절하여 총 칼로리 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운동은 건강에 이롭지만, 체중 감량에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신진대사율은 큰 변화가 없으며 체중 증가는 섭취 에너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이 적응하여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량은 변하지 않지만, 염증 감소 등 건강상의 이점은 얻을 수 있다.

[ MBN ] ‘아이 낳으면 1억’ 인천,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

➨ 인천시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0.7%)을 크게 상회하며, 서울, 대구, 충남 등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인천의 합계출산율 또한 0.67명에서 0.8명으로 증가하여 세종시에 이어 전국 2위 증가폭을 보였다. 인천시는 이러한 결과를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천원주택’ 공급 등의 저출생 대책 효과로 분석하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혼인 건수 역시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향신문 ] “트럼프 주니어, 8월 말 한국 방문 때 윤 대통령 기다렸지만 못 만났다”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8월 한국 방문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전략 부실을 지적하는 발언으로, 대통령실의 해명과도 상충한다는 비판이다. 특히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골프 재개를 트럼프 당선인과의 외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이 의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전쟁 개입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고,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의도 얻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 의원의 발언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행보에 대한 논란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YTN ] 뉴진스 이별 통보…”계약 해지” vs “유효” 쟁점은?

➨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멤버들은 신뢰 관계 파탄을 이유로 계약서 조항을 근거로 해지를 주장하지만, 어도어는 계약 위반 사항이 없었다며 계약 유효를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어도어는 당장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뉴진스의 향후 활동 여부에 따라 법적 분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위약금 문제와 그룹명 상표권, 음원 권리 등이 향후 분쟁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결국, 뉴진스의 활동 재개 시점과 어도어의 법적 대응 여부에 따라 상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조선일보 ] 청룡영화상 나온 정우성 “질책 안고 가겠다…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

➨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참석, 레드카펫 행사는 생략하고 시상식에만 참여했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의 성공에 감사하며, 사적인 일로 영화에 오점을 남기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의봄’에서 수도경비사령관 역을 맡았으며, 이 영화는 코로나 이후 최대 관객 수를 기록했다. 한편,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사실을 인정했다.

[ 세계일보 ] 집에 맨발로 돌아온 아내…윗집 동료 살해한 살인전과자 [사건 속으로]

➨ 전남 목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직장 동료 B씨를 살해하고 B씨의 아내를 납치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과거 살인죄로 12년 복역 후 출소한 전과자였으며, 이번 범행은 동료의 욕설에 대한 불만이 동기였다. 검찰은 A씨에게 사형을 구형하며 사회로부터의 영구격리를 주장했고, A씨는 범행 후 아내를 납치했으나 순천에서 풀어줬다. 경찰은 12시간 만에 A씨를 체포했고, 재판부는 내년 1월 9일 선고를 할 예정이다.

[ 조선일보 ] [단독] 눈으로 피에타·비너스 빚은 공대생 “다음 작품은 천지창조”

➨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강민수 씨가 폭설 속에 눈으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밀로의 ‘비너스’를 조각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학교에 도착해 장갑 외 다른 도구 없이 3시간 반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으며, 작품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면서 38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예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그는 ‘겨울왕국’의 엘사까지 눈으로 만들었으며, 조소 경험은 처음이지만 향후 ‘천지창조’ 제작을 위해 폭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AI 분야를 공부하며 주얼리 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창업을 목표하고 있다.

[ 부산일보 ] 장애 아들 39년 헌신하다 결국 살해한 60대 아버지… 가족들은 선처 탄원

➨ 63세 A씨가 38세 중증 장애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장기간 아들의 간병에 전념했으나, 2021년 교통사고 후 치료비 지원 중단으로 극심한 우울증을 겪다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A씨의 헌신적인 간병과 우울증을 고려했지만, 인간 생명의 고귀함을 강조하며 범행의 잔혹성을 지적했다. A씨의 가족과 관련 단체는 선처를 탄원했으나, 재판부는 범행의 정당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세계일보 ] “OO여대 출신 며느리 절대 못 받는다고?”…전국 여성단체 집단 반발

➨ 67개 여성단체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대한 여성혐오적 비난 여론을 강력히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정치인, 언론, 기업 등에서 학생들을 ‘악마화’하고, ‘며느리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등의 성차별적 발언이 확산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학생들의 정당한 의견 표출을 억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동덕여대 측의 손해배상 청구 및 가처분 신청 또한 민주적 교육 공동체에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여성단체들은 학생들의 의견 수렴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재논의를 촉구하며, 학교 측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준석 의원, 이우영 이사장, 한동훈 대표 등의 비판 발언도 이러한 여성혐오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 조선일보 ] 희귀병 3살 딸 약값 46억…’수퍼맨’ 아빠는 24일간 880㎞ 걸었다

➨ 희귀병으로 치료비 46억원이 필요한 세 살 딸을 위해 아버지 전요셉 씨가 24일간 880km를 걸어 국토대장정을 완료했다. 부산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이어진 그의 여정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며 13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전 씨는 딸의 치료에 희망이 되는 유전자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고 보험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인 후원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딸의 치료비로 사용되며, 46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추가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딸이 앓고 있는 듀센근이영양증 치료제는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다.

[ 조선일보 ] 국민연금, 올 9월까지 97조 수익냈다…’대박’ 터트린 비결은?

➨ 국민연금은 올해 9월까지 97조원의 운용수익을 거두어 9.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누적 수익금 675조원, 총 적립금 1146조원으로 이어졌다. 해외주식의 높은 수익률(21.35%)이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으며,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국내 주식은 부진했고, 대체투자 자산의 수익률은 연말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서울신문 ]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세 아이 위해 상황정리…율희 일방적 주장”

➨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전처 율희의 성매매 및 강제추행 의혹 제기에 대해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최민환은 경찰 조사 결과 발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율희의 주장이 일방적이며 허위사실이 섞여 있다고 반박하며, 세 아이를 위해 상황 정리를 우선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팬들과 멤버들에게 사과하며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으며, 율희는 경찰 조사에 여러 차례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 후 지난해 이혼했으며, 세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 연합뉴스 ] 검찰,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에 항소…”판결 중대 하자”

➨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항소 이유는 1심 판결이 증거 법칙과 상식을 위배했고, 위증죄 관련 법리를 오해했다는 것이다. 1심 재판부는 이 대표가 김진성 씨의 위증 사실을 몰랐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은 이를 다툴 예정이다. 결국,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는 2심 재판에서 다시 다뤄질 전망이다.

[ SBS Biz ] 안 팔리니 못 만들고 결국…5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가 감소하며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소매판매 역시 두 달 연속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건설업 생산은 6개월째 감소세를 지속, 2008년 이후 최장 기간 감소를 기록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8개월째 하락세를 유지했으며, 건설기성과 건설수주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미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했다.

[ MBN ] 동덕여대, ‘재물손괴’ 학생 첫 형사 고발…학생 측 “대응 방안 논의”

➨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로 학교 시설을 훼손하고 본관을 점거한 학생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11명 이상이며, 공동 재물손괴 혐의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훼손된 시설물의 복구와 외부인 침입 우려를 이유로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 해제를 위한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으며, 학생 측은 형사 고발 및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가처분 인용 후에도 점거가 계속될 경우 경찰의 강제 해산으로 인한 충돌 가능성이 제기된다.

  • 2024년 11월 30일, AM 01시 02분 29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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