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진정한 통찰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는 것이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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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 “이건 충격 넘어 ‘공포’” 거실도 불안하다…싼맛에 산 중국산에 ‘발칵’

➨ 중국산 IP카메라의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 영상이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유출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인 피해 영상이 500개 이상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중국산 로봇청소기 등 다른 중국산 공산품에서도 해킹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방심위는 해외 불법·음란사이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보안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파이낸셜뉴스 ] “치즈김밥에 멸치 왜 넣었냐” 황당 리뷰에…사장 “매장에 멸치 없는데? 어이없네”

➨ 한 김밥집 사장이 손님이 남긴 3점짜리 리뷰에 황당함을 느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공개했다. 손님은 치즈김밥에 멸치가 들어간 것과 닭강정의 질긴 식감, 맛없는 떡볶이를 이유로 불만을 표출했지만, 사장은 멸치 김밥은 없고 치즈김밥에 멸치가 들어간 적도 없다고 주장한다. 사장은 배달 앱에 문의했지만 연락이 없고 리뷰도 그대로 남아 있어 억울함을 호소했다. 누리꾼들은 손님의 리뷰가 허위라고 의심하며 사장을 위로하는 댓글을 남겼다.

[ 서울경제 ] 주차타워 4층서 차량이 ‘쿵’…이유 알고 보니 40대 女운전자 “엑셀 밟았다”

➨ 경기도 수원시의 한 상가 주차타워에서 차량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4시경,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스파크 차량이 주차타워 4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카리프트 입구에서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이 개폐문을 부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하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 ] “하루 50번 오르가슴” 20대女 희귀질환…”너무 고통스러워”

➨ 29세 여성 A 씨는 생식기지속흥분장애(PGAD)라는 희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 질환은 아무 자극 없이도 원치 않은 성적 흥분이 찾아오는 질환으로, 여성의 약 1%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 씨는 하루에도 3~5번, 심할 경우 25번까지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외출조차 힘들어하며 심각한 불안과 우울증을 겪고 있다. A 씨는 어린 시절 성폭행 트라우마가 질환의 원인일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도 6살부터 PGAD를 앓고 있는 스칼릿 케이틀린 월렌(21)의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연합뉴스TV ] 중국 ‘반간첩법’ 적용 한국인 첫 구속 확인…”법에 따른 적발”

➨ 지난해 말 간첩 혐의로 한국인이 중국에서 체포된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는 해당 한국인이 법에 따라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체포된 50대 한국 교민 A씨가 불법 범죄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A씨는 중국의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며 한국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중국이 지난해 7월 반간첩법을 개정한 이후, 이 법으로 한국 국민이 구속된 첫 사례이다. 중국 수사 당국은 A씨의 반도체 정보 유출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매일경제 ] “지금 봐도 아찔”…‘성매매 혐의’ 논란 최민환, 위험천만 시구도 재조명

➨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2019년 갓 돌된 아들을 안고 시구를 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민환은 아들을 아기띠에 안고 시구를 하던 중 아들의 목이 꺾이는 모습이 포착되어 부주의한 행동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시구 연습 과정에서도 아기띠 없이 아들을 안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최민환은 아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었던 부주의에 대해 사과했다.

[ 조선비즈 ] [법조 인사이드] 마약 혐의로 구속된 래퍼, 구치소에서 또 투약… 밀반입 이렇게 이뤄진다

➨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 중인 윤병호씨가 구치소에서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다. 윤씨는 ‘퐁당사건’이라고 주장하지만, 재판부는 윤씨가 직접 약물을 취득해 투약했다고 판단했다. 구치소 내 마약 반입은 최근 몇 년간 교정당국의 큰 골칫거리다. 몸에 숨겨 반입하거나 편지에 몰래 넣는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교정당국은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지만, 법조계에서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재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마약사범을 일반 수용자와 분리 수용하는 현행 정책이 오히려 중독 성향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 kbc광주방송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따상’ 가능할까..청약 경쟁률 773대 1

➨ 더본코리아가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11조 8,038억 원이 모였으며, 공모가는 3만 4,000원으로 확정되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918억 원에 달한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점포 수는 2,900개에 이른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했고,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다. 상장일은 다음 달 6일이다.

[ 연합뉴스 ] 尹 “러북 군사야합 좌시않을 것” 젤렌스키 “北, 전선투입 임박”

➨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동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고 단계적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경험이 북한군 전체에 전파될 경우 한국 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이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열 것이라고 평가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만간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여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YTN ] 우려가 현실로…중국 “간첩죄로 한국인 체포” 확인

➨ 중국은 지난해 7월 ‘반간첩법’ 개정안을 시행하며 간첩 활동 범위를 확대했고, 이에 한국 정부는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삼성 반도체 출신 교민 A씨가 중국 당국에 의해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다. A씨는 5개월 동안 호텔에 갇혀 조사를 받았고,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중국 국가안전국은 A씨가 반도체 관련 정보를 한국으로 빼돌렸다고 의심하고 있다. 중국 형법상 구속 수사 기간이 7개월까지인 만큼, A씨는 연내에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A씨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지만, 사건의 정확한 인지 시점과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 헤럴드경제 ] “저 IQ 60. 조현병” 사귀자더니 3주만에 살해…20대男의 천인공노할 변명

➨ 하남 교제살인 사건의 피고인 A 씨는 3주 만에 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도 청구했다. A 씨는 범행 전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과 흉기를 검색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의심할 만한 정황을 보였지만, 자신은 인지 장애와 정신병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A 씨가 범행을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고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A 씨는 조현병 전력과 범행 당시 정신병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신병에 의한 범행임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A 씨의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범행 당시 심신 미약 상태가 아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의 진정한 반성 여부에 의문을 표했다. A 씨는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하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지만, 재판부는 그의 태도를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매일경제 ] 한국서 일본 AV배우와 하룻밤에 250만원…‘열도의 소녀들’ 원정 성매매

➨ 30대 남성 윤 씨가 일본인 여성들을 고용해 국내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징역 2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윤 씨는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했으며, 성매매는 서울과 경기 일대 호텔에서 이뤄졌다. 특히 일본 성인물 배우의 경우 1회당 130만원에서 250만원의 성매매 대금을 받았다. 윤 씨와 함께 성매매를 관리한 박 씨는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 아시아경제 ] “학교서 신으면 절대 안돼”…사상 최대 매출 올렸는데 크록스 ‘비상’

➨ 미국에서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의 크록스 착용을 금지했다. 학생들이 크록스를 신고 넘어져 다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학교들은 크록스가 앞이 트여 있고 뒤꿈치 지지대가 부족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틱톡에는 크록스를 신고 미끄러지는 학생들의 영상이 많이 올라와 크록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정형외과 의사들은 크록스가 발목을 잡아주지 못해 넘어짐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아치 지지대가 부족해 발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크록스는 Z세대와 알파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부모와 의료 전문가들은 크록스의 인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이데일리 ] “김호중 때랑 똑같아”…70대 여성 치고 출근하더니 ‘벌컥’

➨ 70대 여성을 잇달아 치고 달아난 두 차량 운전자 중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 운전자는 사고 전 소주를 마신 것으로 밝혀져 ‘술타기 수법’이 의심된다.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운전자는 경찰에 검거된 후 혈중알코올 농도가 훈방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사고 후 직장에 출근하여 일하다 편의점에서 소주를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 후 음주운전 혐의를 숨기기 위해 고의로 술을 마셨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 사건은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술타기 수법을 사용하는 사건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의 사고 전 동선을 파악하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두 운전자 모두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YTN ] “용산 결자해지, 당은 소통을”…결국 중진들 나섰다

➨ 김건희 여사 논란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격화되자, 국민의힘 중진들이 해법 마련에 나섰다. 오세훈, 박형준 시장 등 중진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결자해지’ 자세를, 당에는 ‘소통’을 촉구하며 양측을 겨냥했다. 특히,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추진을 둘러싼 갈등은 당내 분열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의총 전에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총선 백서를 둘러싼 친윤석열계와 친한동훈계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다. 친윤계는 백서 내용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친한계는 총선 패배 책임을 한 대표에게만 돌릴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며 대통령실을 향한 3대 요구와 특별감찰관 추진 등 김 여사 관련 발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의 메시지에 따라 여권 분위기가 다시 한번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 연합뉴스TV ] 미 대선 일주일 앞…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는 안갯속

➨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주는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경합주로 꼽힌다. 펜실베이니아는 작은 미국 자체이자 민심의 축소판으로, 이곳을 내주는 것은 패배를 의미한다. 지난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을 선택했지만, 4년 전에는 트럼프를 지지했다. 도심과 교외의 민심이 갈리고, 안전, 경제, 노조 등 다양한 이유로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존재한다. 이번 대선은 상대를 깎아내리는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을 보이며,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높다. 하지만 승리하려면 여전히 10% 안팎의 부동층을 끌어안아야 한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도 높은 투표율을 통해 한인들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는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에게 0.3%포인트 앞서지만, 미미한 격차로 결과는 예측 불가능하다. 펜실베이니아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해리스와 트럼프는 백악관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할 것이다.

[ 한국경제TV ] 백종원 효과 통했다…12조원 몰린 더본코리아

➨ 더본코리아의 공모주 청약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 결과, 무려 11조 8천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고, 경쟁률은 772.8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록된 734.67대 1의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K-푸드 열풍을 타고 해외 매장 수를 늘릴 계획이다. 백종원 대표는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과 지역 개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이데일리 ] 명륜진사갈비도 사모펀드에 팔린다…외식업 주인 교체 시끌[마켓인]

➨ 포레스트파트너스가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운영사인 명륜당을 인수한다. 1600억원을 투입해 지분 70%를 확보하며 배타적 협상권을 얻었다.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펀딩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외식업계에서 사모펀드의 M&A가 활발하다. 요아정은 삼화식품에 지분 100%를 매각했고, 어팔마캐피탈은 매드포갈릭 운영사 지분을 매각했다. 코로나19 이후 프랜차이즈 기업의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사모펀드가 외식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프랜차이즈는 수익성 개선이 용이하여 사모펀드는 인수 후 몸값을 높여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해왔다.

[ SBS ] “김영선, 여사가 선물이래” 녹취 공개…”지어낸 말”

➨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명태균 씨가 김 여사를 언급하며 공천 문제를 이야기하는 녹취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녹취에서 명 씨는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선물”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김 여사의 발언을 언급했다. 하지만 명 씨는 SBS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일을 독려하기 위해 지어낸 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김 여사의 발언을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고, 윤상현 의원도 의혹을 부인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 이데일리 ] 26세 어린 네번째 부인과 황금 배 타고…태국 왕의 초호화 생일잔치

➨ 태국 국왕 라마 10세의 72세 생일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웅장한 황금 바지선 행렬이 방콕 차오프라야강을 가득 채웠고, 라마 10세 국왕과 수티다 왕비, 시리반나바리 공주, 디팡콘 왕자가 탑승했다. 이 행렬은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에만 열린다. 라마 10세는 왕세자 시절부터 문란한 생활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고,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후궁까지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왕실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예전만 못한 가운데 열렸지만, 차오프라야 강 인근은 행렬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 중앙일보 ] 8차선 가로질러 역사서도 난동…30대 팔 물어뜯은 100kg 덩치

➨ 경남 양산 호포역에 멧돼지가 나타나 역사 내에서 난동을 부렸다. 멧돼지는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호포역 2층으로 진입, 역사 안에서 난동을 부리며 30대 남성의 오른팔을 물고 4층 고객센터 유리문을 파손했다. 다행히 다친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 경찰은 멧돼지를 역사 5층 승강장으로 몰아세워 실탄 3발을 쏜 뒤 엽사를 통해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몸길이 1.5m, 무게 100㎏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멧돼지 출몰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서울신문 ] 민희진 “미행·살해협박 당해” 폭로…택시기사 눈썰미가 살렸다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각하되었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자신을 어도어 대표이사로 재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하이브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는 불발되었고, 하이브는 어도어 정상화에 힘쓸 계획이다. 민희진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하이브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계약 위반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희진은 또한 하이브와의 대립에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뉴진스는 민희진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촉구했다. 민희진은 자신을 미행하고 살해 협박까지 한 일을 폭로하며 하이브와의 갈등을 암시했다.

[ KBS ] 국정원 “김정은 군부 측근 김영복 등 북한군 전선 이동 확인 중”

➨ 국가정보원은 국정감사에서 북한군 파병 관련 첩보를 공개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측근인 김영복을 포함한 북한군 선발대가 전선으로 이동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이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북러 간 병력 이송이 진행 중이며, 파병 규모는 올해 말까지 약 1만 9백 명으로 예상된다. 폭풍군단 출신으로 기본 훈련을 받은 북한군은 전투력이 낮지 않으며, 북러 군인 간 의사소통 문제가 관건이다. 북한은 파병 사실 유출을 막기 위해 장교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지만, 파병 소식이 내부에 퍼지면서 군인들의 동요가 감지된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추가 파병과 반대급부 협의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24년 10월 30일, AM 06시 03분 06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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