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혁신은 과거를 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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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이제 오징어 못 먹을 판”…역대 최악의 상황에 ‘발칵’ [이슈+]
➨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며 국산 오징어는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오징어 서식지가 북상했고, 중국 어선의 남획으로 동해안 오징어 자원이 고갈된 것이다. 이로 인해 오징어 가격이 폭등했고, 소비자들은 3만원이 넘는 손바닥만한 오징어 횟감을 접하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오징어 어획량 감소는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국산 오징어는 곧 밥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해수부는 해외 오징어 어장 확보를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감척 사업 지원과 총허용어획량 조정 등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중앙일보 ] 김창완 “끔찍하다” 채식주의자 감상평에…한강 “죄송” 사과 왜
➨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읽고 가수 김창완이 8년 전 “끔찍하다”며 괴로워했던 장면이 재조명되었다. 김창완은 소설 속 영혜의 남편 시점에서 낭독하며, 영혜에게 강제로 고기를 먹이는 장면을 읽다가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영혜의 아버지가 딸을 붙잡고 탕수육을 입에 밀어넣는 장면을 읽으며 “안 읽겠다. 너무 끔찍하다”며 낭독을 중단했다. 한강은 이 장면이 폭력의 본질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폭력적인 장면에 민감하지만 작품을 통해 폭력의 본질을 탐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네티즌들은 한강의 목소리로 직접 소설을 접하며 깊은 불편함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은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작품으로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였다.
[ 한겨레 ] “김건희에게 윤 말고 딴 오빠 없어” “친오빠면 더 큰 문제”
➨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여사는 대화에서 명씨의 이준석 의원 관련 발언에 대해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이며 당시 문자는 사적인 대화였다”고 해명했지만, 야당에서는 “친오빠라면 더 큰 문제”라며 비판했다. 이준석 의원은 “김 여사가 ‘오빠’라고 지칭하는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한다”며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했다. 조국 대표 등 야당 인사들은 대통령실의 해명이 “황당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흔들림을 주장했다.
[ YTN ] 하니, 눈물로 따돌림 호소…”뉴진스 싫어한다 확신”
➨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하이브 내 따돌림을 폭로했다. 하니는 통역사 없이 직접 발언하며 하이브 직원들의 무시와 욕설, 회사의 차별적인 행태를 증언했다. 특히 하이브가 뉴진스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눈물로 호소하며 하이브 측에 대한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하이브 측 김주영 대표는 하니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는 찾지 못했다고 밝히며, 필요한 조치를 다 했다고 주장했지만, 하니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노동청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히며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 아시아경제 ] ‘노벨상’ 한강 작가, 계속된 평론가 남편 소환에 “수년 전 이혼”
➨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이 문학평론가 홍용희와 오래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한강은 뉴시스의 ‘문인 가족’ 관련 기사를 수정 요청하며 이혼 사실을 알렸고, 출판사 측은 이혼 사실이 보도되는 것이 한강에게 큰 누가 된다고 밝혔다. 한강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알린 직후 아들과 차 한잔 하고 싶다고 답한 바 있으며, 이는 그녀가 출산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던 자전소설 ‘침묵’의 내용과 연결된다. 소설 속에서 한강은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지만, 남편 홍용희는 아이가 세상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설득으로 그녀를 웃게 했다.
[ 디지털타임스 ] 명태균-김건희 카톡 파장…한동훈 “좋게 못 넘어가, 당정 쇄신할 것”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의 문자 내용 폭로에 대해 “국민이 보기에 안 좋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미 언급했던 인적 쇄신 등의 조치를 신속히 실행해야 민심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은 여당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오빠’ 발언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며, 구설보다는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한 국민의 납득할 만한 결정, 여사 라인 쇄신을 촉구했다. 또한 친윤계의 비판에 대해서는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쇄신해야 한다고 반박하며, 권성동 의원의 ‘도곡동 7인회’ 발언은 즉흥적인 것 같다고 일축했다. 한 대표는 다음 주 초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JTBC ] [단독]”사진, 녹취도 쫙 까줄게” 명태균, 추가 공개 예고
➨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달라. 무식하면 원래 그렇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빠’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김 여사 친오빠라고 해명하며 사실상 문자가 진짜라는 것을 인정했다. 명 씨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그 XX가 나를 감옥에 잡아넣겠다고 한다”며 분노를 표출했고, 앞으로 문자, 사진, 녹취를 순서대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 헤럴드경제 ] 최태원 차녀 최민정 씨, FBI 수사받나…CFO 역임 美스타트업 ‘약물 유통·중국 송금’ 논란
➨ 최태원 SK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가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 글로벌의 자금 송금 업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던 글로벌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각성제 ‘애더럴’을 무분별하게 처방해 FBI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CEO 루시아 허는 중국으로 출국하려다 체포되었다. 최 씨는 던 글로벌에서 CFO로 근무했으며, 회사 자금이 중국으로 송금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던 글로벌은 ‘애더럴’ 처방으로 인한 사망 사고에도 불구하고 처방을 계속했으며, 환자들의 안전을 도외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최 씨는 현재 던 글로벌과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수사 당국은 최 씨의 역할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 YTN ] 명태균, 김 여사 카톡대화 공개…대통령실 “사적 대화”
➨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공천 개입 의혹’ 논란이 커졌다. 문자 내용에는 김 여사가 명 씨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의지하는 모습이 드러났고, 윤석열 대통령을 ‘오빠’라고 언급하며 사과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대통령실은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를 지칭하는 것이며, 명 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논란은 국정 감사장까지 이어졌으며, 야당은 문자 내용을 근거로 대통령실을 공격했고, 여당은 야당의 주장을 비판하며 대립했다. 명태균 씨의 폭로는 국정 감사의 최대 뇌관으로 떠올랐으며, 다가오는 재보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한겨레 ] 군, 폭파 피해 없는데 중화기 대응사격…일촉즉발 위기
➨ 북한은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이에 한국군은 북한의 도로 폭파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군사분계선 남쪽 100m 지점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한국군은 북한의 도로 폭파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과 북한군의 행동이 군사분계선 이남까지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대응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은 군사분계선에 근접한 도로 폭파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위권적 조치였다. 한국군은 K4 고속유탄 기관총과 K6 중기관총을 사용했으며, 북한군의 대응은 없었다.
[ 머니투데이 ] ‘뉴진스 하니’ 인증샷 경쟁에 국회 술렁…웃으며 들어가 울며 나온 하니
➨ 뉴진스 멤버 하니가 10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경험에 대해 증언했다. 국제적인 인기를 누리는 K팝 아이돌의 국회 출석은 이례적인 일로 여의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니는 증언 도중 눈물을 보이며 누구도 이런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니는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고, 마지막 발언에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음에 다시 국회에 나오고 싶다고 밝혔다. 하니의 국회 출석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머니투데이 ] ‘아시아 최초’로 성공하더니 또 일냈다…80대 환자 살린 ‘최고난도 시술’
➨ 한양대병원 국형돈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자연 판막 내 바실리카 시술에 성공했다. 이 시술은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폐색을 예방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바실리카 시술은 판막 첨판을 전기적으로 절단하여 TAVI 시술 중 기존 판막이 심혈관 입구를 막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술의 대상은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을 진단받은 80세 여성 환자였으며, 환자는 시술 후 2일 만에 퇴원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국형돈 교수는 이번 시술 성공으로 향후 더 많은 환자에게 바실리카 시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 2024년 10월 15일, PM 10시 03분 01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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