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이더리움 초기 투자자, 수백만 달러 상당 ETH 매각…시장에 ‘매물 폭탄’ 떨어지나?

이더리움 초기 투자자가 수백만 달러 상당의 ETH를 이동시켜 시장에 매물이 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블록체인 추적 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2014년 이더리움 ICO에 참여해 15만 ETH를 받았으며, 2년 이상의 비활성 상태를 깨고 3510 ETH를 크라켄 거래소로 전송했다. 이는 약 912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당 투자자는 4만6500 달러를 투자했고, 현재 ETH 가치는 약 3억8974만 달러로, 83만7964%의 상승을 기록했다.

룩온체인은 또 다른 투자자가 2022년 약세장에서 9만6000 ETH를 매집해 올해 대량 판매하면서 큰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자는 2022년 9월 코인베이스에서 1만5142만 달러 상당의 ETH를 매수했고, 2023년 3월에는 7만 ETH를 크라켄으로 입금했다. 이는 이더리움 시장에서 고래들의 매매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처럼 초기 투자자들의 ETH 매각은 이더리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물 ETF 자금 유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래들의 매물 출회는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시장의 변동성에 유의하며 투자 전략을 신중하게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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