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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피쉬 클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75만 달러의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 플라이피쉬 클럽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회원 전용 클럽이 아직 건설되지 않은 상태로 NFT 형태로 멤버십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약 1600개의 NFT를 판매해 약 1480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고, 이는 맨해튼에 위치한 클럽 건설에 사용되었다.
SEC는 플라이피쉬 클럽이 NFT 구매자들에게 레스토랑 건설 및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도록 마케팅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플라이피쉬 클럽은 9월 26일까지 보유 중인 모든 플라이피쉬 NFT를 소각하고, NFT 판매에 대한 2차 시장 거래 플랫폼 내 로열티 지불을 중단해야 한다.
플라이피쉬 클럽은 SEC와의 합의를 통해 규제 위반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NFT 판매와 관련된 사업 활동을 재정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NFT 프로젝트가 증권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주의해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