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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작진의 다이어트 제안을 받아 살을 뺐으며, 자신이 공평한 심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백종원 대표와의 합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관점에서 심사를 진행하여 공정했다고 평가하며 백 대표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다만 자신의 의견은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재 셰프는 백 대표뿐 아니라 중식 정지선 셰프의 요리 실력에도 놀라움을 표하며 그의 요리에 대한 감탄을 드러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제자들에 대한 질문에는 ‘제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며 그들을 응원했고, 그들의 발전된 모습에 눈물을 흘릴 뻔했다고 밝혔다.
최현석 셰프가 탈락했을 당시 신난 표정을 보였다는 추측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당시 심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즌2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유명 셰프와 재야의 고수들의 요리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