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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에서는 청렴 세탁소 장남 이무림과 경찰서장 딸 송수지의 결혼식이 열린다. 백지연은 도둑맞은 100억이 모두 현금 일련번호 AA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돈을 쓰고 있는 고봉희를 의심한다. 봉희는 지연의 돈을 쓰고 다니며, 지연의 집에서 일하는 배해자에게도 돈을 건네지만, 해자는 봉희에게 받은 돈을 지연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결혼식에는 예상치 못한 손님들이 등장한다. 초대받지 않고 식장에 나타난 서강주와 백지연은 다급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감을 조성한다. 봉희, 안길례, 이만득은 경찰들 사이에서 몰래 축의금을 위조하려고 시도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세 사람은 들키지 않고 무사히 1억을 무림에게 넘겨줄 수 있을까?
강주와 지연이 결혼식장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연의 사라진 100억을 둘러싸고 청렴 세탁소 가족과 지승그룹 식구가 얽히면서, 100억의 행방을 찾아 헤매는 지연과 돈을 쓰기 바쁜 봉희, 길례, 만득의 향후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무림의 결혼식 날, 두 가족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결혼식을 무사히 올릴 수 있을지 본 방송이 흥미를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