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한 여성은 전 운동선수였던 전 남편으로 인해 겪는 고통을 토로했다. 그녀는 전 남편의 빚과 여자 문제로 인해 24살에 결혼해 9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혼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특히 전 남편의 외도 정황은 그녀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전 남편은 휴대전화 문자와 술집 마담들과의 연락 내역, 여자 향수 등으로 외도 사실을 드러냈고, 15억 원의 빚을 숨기고 있었다.
여성은 전 남편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의 통장과 패물을 팔았으며, 친정 부모님에게 3억 원을 빌려 갚았다. 전 남편은 연봉 5억 원을 숨기고 있었고,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결국 여성은 전 남편의 폭행으로 인해 숙려 기간 없이 이혼했다.
전 남편은 양육비를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라고 종용하는 등 그녀와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여성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전 남편을 닮았다는 모진 말을 하는 등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장훈은 그녀에게 더 이상 전 남편을 신경 쓰지 말고, 아이들에게 폭언을 하는 행위를 멈추고 분노조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