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트럼프 승리에 월가 들썩, 테슬라 폭등…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및 규제 완화 정책이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가 15% 가까이 폭등하며 트럼프 수혜주로 꼽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하면 정부 효율위원회를 만들어 머스크를 수장으로 앉히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온 만큼 비트코인도 7만 6천 달러 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화석연료로 돌아가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친환경·청정에너지 관련 주는 부진을 겪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들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들이 실제로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지, 아니면 불확실성을 증폭시킬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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